이들 중증 시각장애인들은 장애로 인하여 평생 동안 읽고 싶은 책을 원하는 때에 필요한 만큼 마음껏 읽을 수 없는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현재 전국에 점자도서관에서 다양한 도서를 서비스하고 있으나 시각장애인이 읽고싶은 책은 항상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것이 책 가뭄의 주원인이며 시각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책에 대한 목마름을 운명처럼 겪고 있습니다.
IT로 열린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의 책 가뭄 해결을 위해 시각장애인용 e북 제작 웹사이트를 개발하고 2만 5천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온라인상에서 크라우드 소싱 방식의 협업을 통해 e북을 제작하여 시각장애인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책을 제때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업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제때에 제공받지 못해 학업과 직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 대학생이나 직장인이 책을 신청하면 기존에 120일 기다리던 것을 7일안에 제작하여 지원함으로써 지식정보접근에 혁신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